김상옥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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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6-11-03 (금) 07:59

ㆍ추천: 0 ㆍ조회: 795

http://auction-korea.co.kr/cafe/?myhomeboard.158.6

“ 기업체 직원의 집념,토종생태계 복원 ”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울산의 한 하천 꽃 밭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꼬리명주나비가 날갯짓을 하며 이리저리 날아 다닙니다.
꼬리명주나비는 지난해에만 해도 이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나비였습니다.
그러나 꼬리명주나비는 현재 울산 대공원과 태화강 등 4곳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꼬리명주나비가 되 살아난 것은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강창희씨의 집념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강창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과장]
"산업화 이후 사라진 종들을 복원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회사에 제안하고 그래서 사업 추진이 가능했습니다."

꼬리명주나비 복원은 사라진 서식환경을 되살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꼬리명주나비의 주 먹이인 쥐방울덩굴을 심고 나비알을 부화시키는 등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ㆍ작성자	운영자
ㆍ작성일	2006-11-03 (금) 07:56

ㆍ추천: 0 ㆍ조회: 825

http://auction-korea.co.kr/cafe/?myhomeboard.157.6

“ 우울증, 유전자 정보 이용 맞춤 치료한다 ”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데요.
사실 뇌의 신경 전달 물질에 이상이 생겨 오는 질병입니다.
환자의 유전정보를 이용해 우울증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잔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년 전 부터 만사가 귀찮고 불안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58살 윤순현 씨.
윤 씨는 그동안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원도 바꾸고, 약도 부작용을
피해 4~5차례나 바꿨습니다.

[녹취:윤순현, 우울증 환자]
"어떤 약을 먹으면 계속 눕고만 싶고, 졸립고 또 입이 마르고 해서
의사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약 부작용이라고 약을 바꿔도 보고..."

우울증 치료제는 보통 60~70%의 환자에게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현실.

그러나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하면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약을 처방해 치료 효과를 최고 9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김도관 교수팀이 우울증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치료제에 따른 효과를 측정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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