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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오늘의 호버링 연습..장소 헬코리아
지난 금요일 이후 호버링 연습을 못해 손가락이 근질거려 11시경 동호회 사무실(헬코리아)로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어~~~라~~~헬코리아님 차량이 안보이네..오늘 오전근무신가 생가가며 차량에서 헬기를 내리지도 않고 사무실로 가봤습니다. 크~~~ 역시 사무실 문이 잠겨 있고 아무도 안계시더군요. 옆 실내 호버링할수 있는 장소의 문 역시 잠겨있더라구요. 담배 한대피며 그냥 갈까 생각하다 마침 바람도 안불고 해서 사무실 앞에서 연습하자로 결정 차에서 450을 내려 송신기 켜고 450전원연결.....^^; 사무실 앞에는 햇살이 너무강해 사무실 옆 그늘진 곳으로 이동 스로틀을 올리는 순간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450이 앞뒷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못견디고 좌우로 상하로 바람다라 끌려다닙니다. 손가락은 열심히 기체자세를 잡기 위해 움직이고 우로는 골프장 건물이요 좌측은 교회 철탑이 버티고 있어 불안 하여 바로 내린후 사무실 앞에서 다시 450을 뛰웠습니다. 일단 후면 호버링후 전/후진 연습, 기체의 높이를 약1.5m로 올렸을때 바람에 끌려 계속상승 앗 우측상단에 전봇대와 전선이 지나가는데 계속 바람때문에 상승합니다. 스로틀을 어느정도 내렸지만 내려오질 않고 불안하여 스로틀을 좀 많이 내렸습니다.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더니 이번에 바람에 갑자기 아래로 덜어지는 현상 스로틀을 올렸지만 바닥에 하드랜딩은 아니고 미들랜딩후 60cm고도로 복귀 60~70Cm높이에서 호버링 좌우 이동 전후이동을 연습 소프트랜딩 이렇게 한팩을 하고 옆그늘로 이동 밧데리 교체 담배한대 더 피며 함숨돌린후 산바람 내려오는 그늘진 곳에서 호버링, 좌/우, 전/후 이동 연습을 하고 450을 내렸습니다. 3팩째 할려고 할때 헬코리아님이 오셨어 2팩으로 마무리짓고 사무실로 이동 커피와 시뮬, 담소를 나누다 출근했네요.. 아직 완전한 손가락이 아니다보니 바람이 무섭더라구요.. 바람 불면 오르락 내리락 좌우로 날려가고 좌우날려가는것은 호버링 위치로 때겨오면 되는데 바람으로 높이가 계속 상승할때 건물이 있고 전력선이 있으니 겁도 나고 마음도 급해지고 ㅋㅋㅋ 역시 초보는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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